지난번에는 골프채를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구분해봤다면 이번에는 샤프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샤프트는 골프채에서 가장 중요한 스펙을 담당하는 것으로 골프채의 허리라고도 할 수 있다.
재질로 구분해보자면 그라파이트, 경량 스틸, 스틸(Steel)로 나뉜다.
종류 | 그라파이트 | 경량 스틸 | 스틸 |
무게 | 가벼움 | 무거움 | |
가격 | 고가 | 저가 | |
대상 | 여성용 | 남성 초,중급자용 | 프로, 상급자 |
일반적인 무게는 스틸로 갈수록 무거워지고 강해진다.
(스틸의 무거움을 보안하기 위해 경량스틸이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무게로 보면 스틸은 100g 이상이고 경량 스틸은 100g 이하이다.)
우드의 경우에는 프로나 아마추어가 차이 없이 대부분 그라파이트로 만든 샤프트를 사용하며,
웨지의 경우에는 일반 스틸 or 경량 스틸이 주류를 이룬다.
아이언의 경우에는 가벼운 무게를 선호하거나 여성, 장년층과 같은 스윙 스피드가 느린 경우에는
그라파이트를 사용하는경우가 많고, 아마추어에서는 경량스틸을 많이 선호한다.
샤프트의 재질외에도 확인해봐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샤프트의 강도(FLEX)이다.
L - A - R - SR - S(Stiff) - X
L은 Lady의 약자로 샤프트의 강도 중에서 가장 부드럽고 따라서 가장 많이 휘어진다.
그래서 힘이 약한 여성 골퍼들이 주로 사용하는 여성용 샤프트이다.
A는 L과 R사이 정도의 단단함과 부드러움을 가지는 샤프트로 힘이 강한 여성이나, 장년층이 주로 사용하는 샤프트이다.
R은 Regular의 약자로 가장 일반적인 샤프트로 주로 남성용으로 대부분의 아마추어 남성이 사용하는 샤프트이다.
S(Stiff)는 단단한 샤프트로 힘이 세거나 스윙 속도가 빠른 골퍼들이 사용하는 샤프트이다.
X(Extra Stiff) 가장 단단한 샤프트로 프로급 골퍼들이 사용한다. 웬만한 힘을 사용해도 거의 구부러짐이 보이지 않는다.
보통 초보자의 경우에는 레슨을 받다 보면 프로가 스펙을 보고 추천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
그 방법 외에도 시타가 가능한 매장에 가서 직접 시타를 해보고 고르는 법도 있다.
다양한 옵션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스윙 스피드와 힘에 따라서 적절한 선택이 필요하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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