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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의 골프일기

[골프레슨 EP. 2-1] 골린이의 기본기, 똑딱이 (골프 똑딱이 연습, 똑딱이 자세, 똑딱이 스윙)

by 사나운 고구마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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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과 어드레스를 마치고 나면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듯한 똑딱이를 시작한다.

처음부터 풀스윙으로 치게 되면 당연히 공이 맞지 않기 때문에 똑딱이처럼 작은 동작부터 차근차근 진행한다.

동작이 시계추가 왔다 갔다 하는 것처럼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똑딱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동작은

골프에서 기본이 되는 중요한 동작이다.


볼 위치는 양발의 중앙에 놓고 손은 헤드보다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오게 자세(핸드퍼스트)를 잡아준다.

이때 왼팔은 펴고, 오른팔은 편하게 둔다.

어깨와 양팔이 삼각형을 만들게 되는데 그 상태 그대로 어깨가 턴을 하면서 허리 아래에서 움직인다.

몸통이 회전하면서 자연스럽게 헤드가 열리기 때문에 억지로 손목을 돌리지 않는다.

고개는 고정을 하고 움직이지 않게 한다.

배꼽이 돈다는 느낌으로 하면 몸통이 자연스럽게 돌 수 있다.

 

똑딱이에서 백스윙 구간을 테이크백이라고 하고, 공을 치고 지나는 구간은 팔로우라고 한다.

이 구간이 공의 구질과 비거리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구간이기 때문에 좋은 스윙의 기본기를 가지고 싶다면 

올바른 똑딱이 동작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박자감을 가지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스윙을 할 때와 공을 향해 내려올 때 같은 박자로 리듬감 있게 움직이는 게 좋다.

똑딱이라는 말처럼 똑~딱~하는 박자감을 가지고 치는 것이 중요하다.


똑딱이를 하면서 정확한 그립과 어드레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된다.

그립과 어드레스가 이상하면 공도 이상하게 날아가고 이상한 기분이지만

그립과 어드레스 자세가 편한 상태에서 박자감 있게 공을 맞추면 손맛이라고 할까

아이언에 공이 맞는 소리가 경쾌한 느낌이 나는 거 같다.

언젠가 멋진 필드에 나가는 날까지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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